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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으로 여행 하려면 어디를 가볼까

by 쓸모쟁이 보고씨 2025. 12. 24.

중국 어디로 여행을 갈까를 생각한다면 

“중국은 너무 넓어서 어디부터 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말, 정말 많이 하죠. 그래서 이번에는

처음 중국 여행을 계획하는 분들도, 두 번째 여행을 고민하는 분들도 만족할 수 있는 ‘중국 여행지 베스트 3’를

추천드립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그 도시의 공기와 분위기, 기억에 남을 장면까지 그려지는 곳들로요.

베이징 - 중국에서 시간과 현재가 만나는 여행지

베이징은 중국을 처음 만나는 여행자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입니다. 중국을 가장 대표하는 곳이죠.

중국이라는 나라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를 한 번에 느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자금성 앞에 서면 자연스럽게 발걸음이 느려집니다. 수백 년 전 황제들이 걸었던 길 위를 걷고 있다는

생각이 들면, 여행이 아니라 시간 여행을 하는 기분이 들거든요. 자금성 안쪽으로 들어갈수록 붉은 궁궐과

넓은 마당이 이어지고, 그 웅장함은 사진보다 직접 보는 것이 훨씬 강렬합니다.

그리고 베이징 여행의 하이라이트는 단연 만리장성입니다. 성벽 위에 올라서면 끝없이 이어지는 산 능선과

장성이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지죠. 숨은 조금 차지만, 그 위에서 느끼는 바람과 풍경은 오래도록 기억에 남습니다.

베이징은 또 음식으로도 여행자를 사로잡습니다. 베이징덕 한 점을 입에 넣는 순간, “아, 여기가 베이징이구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들어요. 전통과 현대가 자연스럽게 섞인 도시, 그게 바로 베이징입니다.

상하이 - 중국에서 가장 세련된 얼굴 

상하이는 중국의 ‘지금’을 가장 잘 보여주는 도시입니다. 화려한 야경, 세련된 거리, 국제적인 분위기까지…

처음 상하이에 도착하면 “정말 중국 맞아?”라는 말이 나올 정도죠.

황푸강을 따라 펼쳐지는 와이탄 야경은 상하이 여행의 상징입니다. 강 건너편으로 보이는 동방명주탑과

고층 빌딩들은 밤이 되면 빛으로 도시를 수놓아요. 그 앞을 천천히 걷다 보면, 도시가 가진 에너지와 속도가

그대로 전해집니다. 하지만 상하이가 매력적인 이유는 현대적인 모습만은 아닙니다.

예원과 예원상성 같은 전통 정원과 골목을 걷다 보면, 바쁜 도시 속에서도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여유가 느껴져요.

오래된 찻집에 앉아 따뜻한 차 한 잔을 마시는 순간, 상하이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쇼핑, 미식, 감각적인 카페 투어까지 즐기고 싶다면 상하이는 최고의 선택이에요.

도시 여행을 좋아하는 분들께 강력 추천하는 곳입니다.

장가계 - 자연이 만든 가장 비현실적인 풍경 

장가계는 “중국에 이런 곳이 있었어?”라는 감탄이 절로 나오는 여행지입니다. 영화 아바타의 배경이 된

곳으로도 유명하죠. 실제로 보면 사진보다 훨씬 더 비현실적입니다.안개가 살짝 낀 아침, 뾰족하게 솟은

석봉들이 겹겹이 서 있는 풍경은 말 그대로 장관이에요. 자연이 오랜 시간에 걸쳐 만든 조형물 앞에서,

인간은 그저 작은 존재라는 걸 실감하게 됩니다.

천문산 케이블카를 타고 올라가는 길도 잊을 수 없어요. 아래로 펼쳐지는 산과 계곡, 구불구불 이어진 도로를

내려다보면 심장이 두근거리죠. 유리로 된 잔도 위를 걸을 때는 살짝 무섭지만, 그만큼 짜릿한 경험을 선물해 줍니다.

장가계는 도시적인 편리함보다는 자연과의 깊은 만남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잘 어울리는 곳입니다.

복잡한 생각을 내려놓고, 그저 풍경에 몸을 맡기고 싶은 순간에 떠나기 좋은 여행지예요.

중국은 방대하고  각각의 매력이 넘치는 나라

중국은 한 나라 안에 여러 나라가 들어 있는 것처럼 다양한 얼굴을 가진 곳입니다. 그래서 한 번 다녀오면,

꼭 다시 가고 싶어지는 여행지가 되죠. 이번 여행에서는 어떤 중국을 만나보고 싶으신가요?
천천히, 나에게 맞는 중국을 골라 떠나보세요. 그 여정은 생각보다 훨씬 풍부하고 따뜻할 거예요.

장가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