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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50개 주 여행 시리즈 33

by 쓸모쟁이 보고씨 2026. 1. 19.

버지니아 주 - 미국이 태어난 땅

버지니아는 단순한 동부의 한 주가 아니라, 미국의 뿌리와 정체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주는 주입니다. 남부와 동부, 전통과 현대가 절묘하게 교차하는 이곳은 바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실제로 시작된 무대이기 때문입니다.

버지니아의 역사 - 대통령의 주

버지니아는 미국 역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지역입니다. 1607년, 제임스타운에 영국

최초의 영구 식민지가 세워지면서 미국 역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이후 버지니아는 정치, 경제, 문화 전반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하며 성장했습니다.

미국 초대 대통령 조지 워싱턴을 비롯해 토머스 제퍼슨, 제임스 매디슨 등 수많은 건국의

아버지들이 이곳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래서 버지니아는 ‘대통령의 주’라는 별명도 가지고

있는 곳입니다. 독립전쟁, 헌법 제정, 남북전쟁에 이르기까지 미국의 결정적인 순간마다

버지니아는 항상 중심에 있었습니다. 특히 남북전쟁 당시에는 주요 전장이 집중되며,

지금도 곳곳에 전쟁의 흔적이 남아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버지니아 주 의 특징 

버지니아의 가장 큰 특징은 다양성입니다. 동쪽으로는 대서양 연안과 체사피크 만이 펼쳐지고,

서쪽으로는 애팔래치아 산맥과 블루리지 산맥이 이어집니다. 해안, 평야, 산악 지형이 한 주 안에

모두 존재해 풍경이 매우 다채로운 곳입니다. 문화적으로는 남부의 느긋한 정서와 워싱턴 D.C.

인근의 세련된 분위기가 공존하기도 합니다. 북부 버지니아 지역은 정치·외교·IT 산업이 발달해

현대적인 도시 분위기를 띠고, 중남부로 내려가면 전통적인 농촌과 역사적인 마을들이 모습을

가지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런 상반적인 대비가 바로 버지니아 여행의 핵심 매력이기도 합니다.

버지니아 주에서 가볼 만한 곳 추천

윌리엄스버그(Williamsburg)

미국 식민지 시대를 그대로 재현한 역사 도시입니다. 콜로니얼 윌리엄스버그에서는 당시 복장을 한

사람들이 거리에서 생활하며, 여행자는 마치 18세기로 시간 여행을 한 듯한 경험을 하게 됩니다.

미국 건국사를 체감하기에 이보다 좋은 장소는 드물기에 꼭 추천합니다.

제임스타운(Jamestown)

미국 최초의 영구 식민지로, 버지니아 여행의 출발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박물관과 유적지를 통해

초기 개척자들의 삶과 도전을 생생하게 이해할 수 있습니다.

셰넌도어 국립공원(Shenandoah National Park)

버지니아의 자연미를 대표하는 곳입니다. 스카이라인 드라이브를 따라 펼쳐지는 산과 계곡 풍경은

사계절 내내 아름답습니다. 하이킹과 드라이브 여행을 좋아하는 이들에게 특히 추천합니다.

마운트 버논(Mount Vernon)

조지 워싱턴의 저택으로, 미국 초대 대통령의 삶과 가치관을 엿볼 수 있는 장소입니다. 단순한

관광지가 아니라 미국 리더십의 기원을 느낄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합니다.

버지니아 주 여행시 알아두면 좋은 팁

버지니아는 지역에 따라 분위기와 이동 방식이 크게 달라지는 곳입니다. 북부 버지니아는 대중교통이

비교적 잘 갖춰져 있지만, 역사 유적지와 국립공원을 제대로 둘러보려면 렌터카 이용이 훨씬 효율적입니다.

여행 시기는 봄과 가을이 가장 좋으며, 특히 가을에는 블루리지 산맥과 셰넌도어 국립공원의 단풍이 절경을

이루는 시기입니다. 역사 유적 방문이 많기 때문에, 일정에 여유를 두고 천천히 둘러보는 여행 방식이 잘

어울리니 일정을 계획할때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 이곳을 여행하고 나면 미국이라는 나라가 어떻게

시작되었고, 어떤 선택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는지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게 될 것입니다.

 

버지니아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