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리다 주 - 라틴 문화와 스페인식 유산
플로리다는 미국에서 가장 먼저 유럽인이 발을 디딘 지역 중 하나입니다.
16세기 스페인 탐험가들이 이곳에 상륙하며 역사가 시작되었고, 이후 스페인과
영국의 지배를 번갈아 겪다가 미국 영토로 편입되었습니다. 이러한 배경 덕분에
플로리다에는 미국 다른 주들과는 다른 라틴 문화와 스페인식 유산이 깊게 남아 있다.
19세기 이후에는 철도와 관광 산업을 중심으로 급격히 성장했고, 20세기 중반부터는
중남미 이민자들이 대거 유입되며 다문화 사회의 대표적인 주가 되었습니다.
특히 쿠바 이민의 영향으로 마이애미를 중심으로 독특한 문화권이 형성되었으며,
이는 오늘날 플로리다의 정체성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습니다.
플로리다의 특징 - 끝없이 펼쳐진 바다와 도로마다 늘어선 야자수
플로리다는 지형적으로도 매우 독특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 미국 본토 최남단에
위치해 있어 아열대 기후를 띠며, 사계절 내내 따뜻한 날씨가 이어집니다.
플로리다에 들어서는 순간이다. 야자수가 늘어선 도로, 끝없이 펼쳐진 바다,
그리고 여유로운 분위기는 지금까지 지나온 남부 주들과는 전혀 다른 인상을 줍니다.
플로리다는 단순한 휴양지를 넘어, 미국의 역사·이민 문화·자연 생태가 복합적으로
어우러진 특별한 주 입니다. 대서양과 멕시코만을 동시에 접하고 있어 해변 풍경도
지역마다 분위기가 다릅니다. 또한 플로리다는 테마파크, 자연 보호구역, 역사 도시,
휴양지가 한 주 안에 모두 존재하는 곳입니다. 가족 여행부터 커플 여행, 은퇴 후
장기 체류까지 다양한 여행 형태가 가능한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관광 산업이 매우 발달해 있어 여행 인프라도 미국 내 최고 수준이기 때문입니다.
플로리다에서 가볼 만한 곳 추천
마이애미(Miami)
플로리다를 대표하는 도시로, 라틴 문화와 현대적인 도시 감성이 강하게 느껴지는 곳입니다.
사우스 비치의 아르데코 건축물과 해변은 마이애미의 상징이며, 밤이 되면 도시 전체가 또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쿠바 문화가 살아 있는 리틀 하바나는 플로리다의 다문화적 정체성을
체감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올랜도(Orlando)
세계적인 테마파크의 도시입니다. 디즈니 월드와 유니버설 스튜디오는 단순한 놀이공원을
넘어 하나의 여행 목적지로 자리 잡았습니다. 아이를 동반한 가족 여행자에게는 미국 내 최고의
선택지라 할 수 있습니다.
키 웨스트(Key West)
플로리다 최남단에 위치한 섬 도시로, 미국 본토 여행의 ‘끝’이라는 상징성을 가진 곳입니다.
여유롭고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바다와 노을을 즐기기에 최적의 여행지 입니다.
작가 어니스트 헤밍웨이의 흔적도 곳곳에서 만날 수 있습니다.
에버글레이즈 국립공원(Everglades National Park)
플로리다의 또 다른 얼굴은 광활한 습지입니다. 악어와 희귀 조류들이 서식하는 이 국립공원은
미국에서도 매우 독특한 생태계를 자랑합니다. 자연을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반드시 일정에
포함시켜 여행을 해보기를 추천합니다.
플로리다 주를 여행할때 알아두면 좋은 팁
플로리다는 연중 따뜻하지만, 여름에는 기온과 습도가 매우 높고 갑작스러운 소나기가 잦은
지역입니다. 여행하기 가장 좋은 시기는 늦가을부터 봄까지정도 입니다.
허리케인 시즌(보통 6월~11월 초반)에는 기상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지역 간 이동 거리가 길기 때문에 렌터카 여행이 가장 효율적이며, 테마파크 방문 시에는
사전 예약과 일정 관리가 필수입니다. 또한 자외선이 강하므로 자외선 차단 용품은 반드시
준비하는 것이 좋습니다. 역사와 문화, 자연과 휴양이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라서
여러가지 잇점이 있습니다. 이 곳을 여행하다 보면 '미국에도 이런 얼굴이 있구나'라는
새로운 인상을 남기는 여행지가 될 것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