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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여행 50개 주 시리즈 2

by 쓸모쟁이 보고씨 2025. 12. 30.

네바다 - 아무것도 없는 땅에서 가장 화려한 꿈이 피어난 곳 

캘리포니아를 벗어나 동쪽으로 차를 몰다 보면, 풍경은 갑자기 단순해집니다.

끝없이 펼쳐진 사막, 낮은 산맥, 그리고 한동안 마주치는 것이 거의 없는 도로.

네바다는 처음엔 조금 낯설고 황량하게 느껴질 수 있는 주입니다.

하지만 이 땅은, 그 ‘아무것도 없음’ 위에 라스베거스를 중심으로한 관광과 카지노

산업이 발달했으며, 대부분이 사막과 산지로 이루어져 있어 미국에서 가장

극단적인 도시와 풍경을 만들어낸 곳이기도 합니다.

화려함과 고요함, 인공과 자연이 극단적으로 대비되는 곳. 그래서 네바다 여행은 

낮에는 고요하고, 밤에는 눈이 부신곳입니다.

라스베거스 - 사막위에 세워진 환상 

네바다를 이야기할 때 *라스베이거스(Las Vegas)*를 빼놓을 수 없습니다.

세계 최대의 엔터테인먼트 도시이자, 인간의 욕망과 상상력이 어디까지 갈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공간입니다. 스트립 거리에는 파리, 베네치아, 뉴욕, 이집트가 한꺼번에 존재합니다.

이 도시는 ‘현실감’보다는 ‘경험’을 파는 곳입니다.

하지만 라스베이거스의 진짜 매력은 카지노만이 아닙니다. 세계 최고 수준의 쇼와 공연,

미식 레스토랑, 대형 호텔 자체가 하나의 관광지입니다.

밤이 되면 도시 전체가 무대가 되고, 걷는 것만으로도 여행이 됩니다.

라스베거스를 벗어나면 만나는 진짜 네바다 

조금만 도시를 벗어나면, 네바다는 전혀 다른 얼굴을 보여줍니다.
후버댐(Hoover Dam)은 인간이 자연에 맞서 만들어낸 거대한 구조물로, 미국 근대사의 상징

같은 장소입니다. 그 옆으로 펼쳐진 미드 호수(Lake Mead)는 사막 속에서 만나는 뜻밖의 풍경을 선사합니다.

또한 네바다 북부로 올라가면 리노(Reno)라는 도시가 등장합니다. 라스베이거스보다 훨씬 작지만,

한적하고 오래된 카지노 도시 특유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화려함보다는 여유로운 네바다의 일상을 보여줍니다.

사막과 자연 , 그리고 하늘 

네바다 여행에서 가장 인상적인 순간은 오히려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시간’일 수 있습니다.

사막을 가로지르는 도로 위에서 바라보는 석양, 밤이 되면 쏟아지는 별빛은 도시에서 쉽게

경험할 수 없는 장면입니다. 특히 네바다는 빛 공해가 적은 지역이 많아, 별 관측 여행지로도 사랑받습니다

네바다는 “볼 게 없다”는 말로는 도저히 설명되지 않는 주입니다.
이곳은 아무것도 없는 공간에, 인간이 무엇을 만들어냈는지를 보여주는 여행지입니다.
캘리포니아가 자연과 다양성의 출발점이었다면, 네바다는 미국의 극단과 실험정신을 만나는 구간입니다.

네바다주 여행시 꼭 알아두어야 하는 팁

네바다는 기후 변화가 변화무쌍한 주입니다. 여름에는 낮 기온이 매우 높아 장시간 야외 활동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충분한 물 준비는 필수이며, 차량 이동 시 주유 상태를 항상 체크해야 합니다.

도시를 벗어나면 휴대전화 신호가 잡히지 않는 구간도 많아, 사전 계획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라스베이거스에서는 시간 감각을 잃기 쉬워 무리한 일정이나 과도한 소비를 하게 되기 쉬우니,

여행 초반에 스스로의 기준을 정해두는 것이 좋습니다. 광할 한 곳이기때문에 차량이동이 필수인 만큼

한국면허,국제면허,여권으로 운전이 가능하니 미리 준비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네바다 라스베거스 가는 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