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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기차 여행으로 가면 좋은 여행지

by 쓸모쟁이 보고씨 2025. 12. 18.

기차로 여행 이동하는 시간마져 여행이 되는 곳

여행의 시작은 목적지가 아니라 이동하는 순간부터라는 말이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기차여행은 유독 그런 말이 잘 어울립니다.
창밖으로 천천히 바뀌는 풍경을 바라보며,
복잡한 운전 걱정 없이 온전히 ‘가는 시간’을 즐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국내에는 자동차 없이도 충분히 즐길 수 있고,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부터 여행이 시작되는 도시들이 있습니다.
혼자 떠나도 좋고,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해도 부담 없는
기차여행으로 가기 좋은 국내 여행지 베스트 3를 추천합니다.

강릉 - 바다와 커피 그리고 여유가 있는 도시

서울에서 KTX를 타면 두 시간 남짓걸리는 여행지 입니다.
강릉은 ‘기차여행의 대표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차 없이도 여행이 가능할 만큼 역과 주요 관광지가 가깝고,
바다와 도시가 자연스럽게 어우러져 있습니다.

강릉역에 도착해 조금만 걸으면 안목해변과 커피거리가 이어지고,
조금 더 이동하면 경포대와 경포호 산책길이 펼쳐집니다.
기차에서 내려 바로 바다를 만날 수 있다는 점은
강릉이 가진 가장 큰 매력 중 하나입니다.

무리한 일정 없이 바다를 바라보며 걷고,카페에 앉아 창밖 풍경을 보는

것만으로도 ‘잘 쉬고 있다’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여행지입니다.

혼자 훌쩍 떠나고 싶은 날도

일정이 길지 않아도 되는 가장 추천하고 싶은 곳입니다.

전주 - 느리게 걸어도  더 좋은 여행 

전주는 기차여행과 가장 잘 어울리는 도시 중 하나입니다.
전주역이나 전주한옥마을을 중심으로
도보와 대중교통만으로도 충분히 여행이 가능합니다.

한옥마을 골목을 천천히 걷다 보면
시간이 자연스럽게 느려지는 느낌을 받게 됩니다.
전통찻집에서 마시는 따뜻한 차 한 잔, 골목마다 스며든 소박한 풍경은
바쁘게 돌아다니지 않아도 여행이 완성된다는 걸 알려줍니다.

전주는 먹거리 또한 기차여행의 즐거움을 더해주는 여행지 입니다.

비빔밥과 콩나물국밥, 전주식 백반 까지 굳이 맛집을 

찿아 헤메지 않아도 어디서든 맛있는 음식이 풍부해 기대이상으로

만족감을 얻을 수 있는 여행지 이기도 합니다.

혼자서도 둘이서도 가족과도 기차를 타고 가는 낭만 여행을 

생각하신다면 추천해드리고 싶은 여행지 입니다.

부산 - 기차에서 내리는 순간 느껴지는 여행의 온도 

부산은 기차여행으로 도착했을 때 가장 ‘여행지답게’ 느껴지는 도시입니다.
부산역에 내리는 순간, 바다 냄새와 활기가 동시에 전해집니다.

지하철과 버스가 잘 연결되어 있어 렌터카 없이도 해운대, 광안리, 남포동,

감천문화마을까지 편하게 이동할 수 있습니다.
기차여행 초보자라도 부담 없이 계획을 세울 수 있는 점이 큰 장점입니다.

부산의 매력은 도시와 바다가 자연스럽게 공존한다는 데 있습니다.
낮에는 해변을 따라 걷고, 저녁에는 바다를 배경으로 야경을 즐기며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습니다. 사계절 언제가도 언제나 매력을 발산하는 여행지로

평상시에는 다른 교통수단으로 가보셨다면 겨울에는 기차로 한번 가보시기를 

추천드립니다.

기차로 가는 여행의 또 다른 의미 

기차여행은 빠르게 이동하기 위한 수단이 아니라,
천천히 여행으로 들어가는 과정에 가깝습니다.
창밖 풍경을 바라보는 시간,
아무 생각 없이 앉아 있는 그 순간까지도 여행의 일부가 됩니다.

이번 여행에서는 목적지에만 집중하기보다
기차에 앉아 있는 시간까지 함께 즐겨보세요.
국내 기차여행만으로도 충분히,
마음에 남는 여행을 만들 수 있습니다.

기차 여행